LG전자가 30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LG전자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LG전자는 30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렌탈사업은 고객의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최근 들어 매년 30% 이상 성장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LG전자는 "올해 계정이 200만 이상이 될 것 같은데 이 중 정수기가 70%를 차지하고 있다"며 "다른 제품을 끌어 올려서 톱라인에 올라가도록 제품력 강화를 이뤄내겠다" 강조했다.

LG전자는 렌탈사업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고객과의 접점 및 관리를 개선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LG전자의 렌탈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케어솔루션이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스타일러, 건조기, 얼음정수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맥주제조기 '홈브루' 등의 제품군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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