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김민경 기자]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캐릭터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19년 EBS에서 제작한 유뷰프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인 펭수는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펭수는 연습생 신분임에도 회사 사장, 선배 등에게도 주눅 들지 않고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선 넘는 캐릭터’로 절정의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펭수처럼 선 넘는 뻔뻔함으로 인기가 급상승한 캐릭터들을 모아봤다.

◆ 펭수

시도 때도 없이 EBS 김명중 사장 이름을 언급하는 등 '선 넘는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는 펭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펭수짤’을 대유행시키며 직장인들의 아이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장성규

장성규는 프리선언 이후 유튜브 '워크맨', MBC '마리텔2' 등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저세상 드립으로 인기를 끌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안영미

안영미는 공중파와 케이블을 가리지 않고 수위를 넘나드는 19금 농담과 개성 넘치는 입담으로 MBC '라디오스타' 최초 여성 MC로 발탁되며 제 2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 이미도

배우 이미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살배기 아들을 키우는 단란한 육아 라이프 담은 '엄마의 개인생활'시리즈를 공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미도는 아들을 뒤에서 몰래 덤블링을 하거나 소맥을 말아 먹는 등 코믹한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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