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8억원’ 대통령배 3일 개막… 국산마 대상경주 ‘최고 상금’ 주인공은?
‘총상금 8억원’ 대통령배 3일 개막… 국산마 대상경주 ‘최고 상금’ 주인공은?
  • 이상빈 기자
  • 승인 2019.11.01 11:16
  • 수정 2019-10-31 2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레전드ㆍ원더풀플라이ㆍ심장의고동ㆍ록초이스 등 출전
2018년 대통령배 우승마 트리플나인. /한국마사회
2018년 대통령배 우승마 트리플나인. /한국마사회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한국마사회 서울 경마공원에서 3일 제9경주로 ‘대통령배’가 열린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대통령배’는 국산마 대상경주 최고 상금 8억 원을 걸고 한해 최고를 가리는 무대다. 2000m 장거리 대결이며 3세 이상 국산마라면 성별과 소속 경마장 상관없이 모두 출전할 수 있다.

루키 3세마들의 저항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 한해 대상경주에서 두각을 보인 국산 3세 수말들이 이번 ‘대통령배’에 출사표를 던졌다. 보통 경주마 전성기를 4~5세로 보기에 아직 무르익은 실력은 아니다. 국산마 세대교체에 따끔한 선전포고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서 눈여겨볼 만한 경주마를 소개한다.

뉴레전드. /한국마사회
뉴레전드. /한국마사회

▶뉴레전드(부경 소속, 수, 4세, 한국, 레이팅 100, 금아산업㈜ 마주, 김영관 조교사, 승률 55.6%)
2세 무렵 한국마사회 유전자 활용 경주마 선발 프로그램 ‘케이닉스’로 선발돼 미국 조기 유학을 다녀왔다. 국내 도입 당시 경주마 최고 몸값 약 2억9000만 원을 기록했다. 데뷔전부터 5연승을 기록하며 높은 기대에 부응했다. 올해 4월부터 4차례 대상경주에 도전했으나 최고 성적 3위로 명성에 비해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트리플나인의 ‘대통령배’ 4연승을 만들어낸 김영관 조교사가 관리 중이다.

원더풀플라이. /한국마사회
원더풀플라이. /한국마사회

▶원더풀플라이(서울 소속, 수, 3세, 한국, 레이팅 70, 정은섭 마주, 박대흥 조교사, 승률 50.0%)
5월 ‘코리안더비’에서 우승해 최강 3세마로 기대를 모았다. 당시 2위와 무려 13마신(약 31.2m) 차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으나 이후 중하위 성적을 내 기복을 보였다. ‘대통령배’로 명예회복에 나선다.

심장의고동. /한국마사회
심장의고동. /한국마사회

▶심장의고동(서울 소속, 수, 3세, 한국, 레이팅 82, 오종환 마주, 지용철 조교사, 승률 55.6%)
‘일간스포츠배’를 포함해 10월까지 3연승 중으로 성장세가 좋다. 한국 경마 전설적인 명마 지금이순간의 자마로 2012년 ‘코리안더비’에서 우승한 부마의 뒤를 이어 올해 ‘코리안더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룩초이스. /한국마사회
록초이스. /한국마사회

▶록초이스(부경 소속, 수, 3세, 한국, 레이팅 71, 김준현 마주, 강형곤 조교사, 승률 41.7%)
6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우승마다. 당시 인기마가 아니었는데도 2위와 6마신(약 14.4m) 차 대승을 거둬 경마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4연승하며 승승장구했지만 하반기에는 두 차례나 중하위권 성적을 연달아 내 침체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