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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와 NH농협은행의 디지털금융부문 임직원들이 지난 달 31일 자매결연마을인 강원도 춘천시 구암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농협은행 제공

[한스경제=김동호 기자] NH농협금융지주와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남영수 부행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달 31일 자매결연마을인 강원도 춘천시 구암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남영수 부행장은 “범농협 차원의 일손돕기로 자매결연마을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지속적인 교류와 관심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전파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NH농협의 디지털마케팅부와 구암마을은 도농협동 범국민운동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허옥남 디지털마케팅 부장은 명예 이장으로, 디지털마케팅부 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활동하면서 지속적인 팜스테이 이용하기, 지역 특산물 구매 등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영업본부(본부장 정병훈), 춘천시지부(지부장 권기민), 동춘천농협(조합장 김남진)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특산물인 가지를 수확하고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구암마을 관계자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운 농촌마을에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힘이 되어주는 농협금융 임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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