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에어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진에어가 해외 지점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본사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진에어는 회사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했다.

진에어는 ▲미주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 각 지점에서 근무하는 총 16명의 현지 우수 직원을 초청해 10월 30일부터 2박 3일 기간 동안 본사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본사 주요 시설 견학,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교육, 고객 제언 사례 분석, 그룹사 소개 등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특히 본사 임직원들과의 간담회·한국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필리핀 클락지점의 델라크루즈 알버트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본사에 근무하는 동료들을 직접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라며, “특히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한국과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에어는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직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유대감을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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