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로열스, 새 사령탑에 매서니 전 세인트루이스 감독 선임
캔자스시티 로열스, 새 사령탑에 매서니 전 세인트루이스 감독 선임
  • 이정인 기자
  • 승인 2019.11.01 10:10
  • 수정 2019-11-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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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마이크 매서니 전 세인트루이스 감독을 영입했다. /AP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마이크 매서니(49) 전 세인트루이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다.

캔자스시티는 1일(한국 시각) 새 사령탑으로 매서니 감독을 선임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팀을 이끌었던 네드 요스트(65) 감독이 시즌 뒤 물러나자 후임자를 물색해왔던 캔자스시티는 세인트루이스를 월드시리즈에 올려 놓았던 매서니 감독을 선임했다.

매서니 감독은 2012~2018년 세인트루이스 감독을 지낸 경력이 있으며 통산 591승 474패로 승률 .555를 기록했다. 부임 첫 해인 2012년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고 2013~2015년에는 3년 연속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하는 등 4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2013년에는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지난 2018시즌 도중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매서니 감독은 그해 11월 캔자스시티의 단장 특별보좌역으로 자리를 옮겼다.

데이튼 무어 캔자스시티 단장은 "지난 1년간 매서니 감독과 같이 일하면서 그가 팀을 이끌 적임자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매서니 감독은 "딱 1년 전, 카우프만 스타디움에 걸어 들어왔을 때가 떠오른다. 당시에는 뭐라 설명하기 힘들지만 이곳이 내가 있어야 할 곳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