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김지연 팔꿈치 수술... 부산 대회 출전 불발
UFC 김지연 팔꿈치 수술... 부산 대회 출전 불발
  • 이정인 기자
  • 승인 2019.11.01 13:01
  • 수정 2019-11-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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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의 UFC 부산 대회 출전이 무산됐다. /UFC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UFC에서 뛰고 있는 유일한 한국인 여성 파이터 김지연(29ㆍ팀 MOB)이 불의의 팔꿈치 부상으로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대회에 나설 수 없게 됐다. 

김지연은 1일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을 통해 "17일 시합 확정 된 당일, 몹에서 선수부 훈련 시간에 스파링 중 미끄러지며 팔꿈치가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면서 "수술을 안 하고 시합 뛸 수 있는 방법를 찾다가 결국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애초 김지연은 12월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65에서 사비나 마조(22ㆍ콜롬비아)와 맞대결할 예정이었다.

김지연이 수술로 인해 12월 UFC 부산 대회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직접 알렸다. /김지연 페이스북
김지연이 수술로 인해 12월 UFC 부산 대회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직접 알렸다. /김지연 페이스북

UFC에서 5번 싸워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김지연은 일본 종합격투기 단체 DEEP 시절 밴텀급(-61㎏) 챔피언을 지냈다.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슈퍼페더급(-59㎏) 타이틀전 경력자이기도 하다. 지난달 6일 호주에서 열린 'UFC 243'에 출전해 나디아 카셈(호주)을 상대로 2라운드 종료 1초를 남기고 짜릿한 펀치 TKO 승리를 거뒀다. 

김지연의 출전이 불발되면서 UFC 부산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인 파이터는 정찬성, 박준용, 정다운, 최두호 등 4명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