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임세령-이정재, 해외 동반 출국모습 포착 화제
임세령-이정재 '5년째 핑크빛 사랑 이어오고 있어'
이정재-임세령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배우 이정재와 연인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가 같은 날 해외로 동반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여전한 애정전선을 뽐냈다.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42)와 배우 이정재(46)는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반 출국했다.

공항에 따로 도착한 두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출국장을 나섰다. 이정재는 청색 셔츠와 흰 바지, 선글라스로 내추럴한 패션 감각을 뽐냈고, 임세령은 무릎 밑으로 내려오는 트렌치코트에 스니커즈를 매치해 도회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이정재와 임세령 전무가 따로 출국 수속을 밟았지만 같은 날 출국한 만큼 해외에서 일정을 함께 하는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와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임세령'이 오를 정도로 임세령 전무에 대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5년 동안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의 애정에 이상이 없음을 이로써 확인했다는 반응이다.

임세령과 이정재는 2015년 1월 1일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5년째 핑크빛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 말 제7회 아트바젤 홍콩에서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각각 남자 배우와 대기업 임원의 만남이라는 점 때문에 대중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장녀인 임세령은 연세대에서 경영학,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대상그룹 전무로 재직 중이다. 이정재는 최근 개봉한 영화 '대립군'에서 토우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한편 임세령 전무는 대상그룹 장녀로 임상민 전무가 여동생이다. 일각에서는 동생이 대상그룹의 후계자가 될 것이라는 예상하고 있다.

임상민 전무가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의 지분 36.71%를 소유한 최대주주이며 임세령 전무는 20.41%로 2대 주주라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임세령 전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21살에 결혼, 육아에만 전념하다 이혼 후 2009년부터 후계 수업에 나섰지만 임상민 전무는 학업을 마친 후 곧바로 후계 수업을 받아온 것을 이유로 설명했다.

고예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