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온리원오브가 따스한 선행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온리원오브는 최근 EBS와 지니뮤직이 함께하는 '소리를 선물합니다' 캠페인에 참여, 멤버들의 목소리로 오디오북을 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난청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수익금은 청각장애인 봉사 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된다.

온리원오브는 이번에 모두 7편의 청소년 소설을 낭독했다. 처음 해보는 낭독에 어색해 했지만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읽어 내려갔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러브는 최영희 작가의 '전설의 동영상', 밀은 이인아 작가의 '레트와 진', 리에는 권담 작가의 '지구인이 되는 법', 유정은 김란 작가의 '내 맘대로 고글'을 낭독했다. 또 나인은 김해원 작가의 '끝'을, 준지는 서진 작가의 '보건실의 화성인'을, 규빈은 윤성희 작가의 '배꼽'을 각각 낭독했다.

온리원오브의 오디오북은 팟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향후 지니, 네이버 오디오클립, 올레TV 등에서도 즐길 수 있다.

온리원오브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라인 선 굿니스'로 컴백했다.

사진=RSVP 제공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