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2019 JTBC 서울마라톤'이 화제가 되면서 교통 통제 구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3일 오전 8시부터 잠실주경기장 및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2019 JTBC 서울마라톤'이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풀코스와 10km 부문의 출발점을 나누어 각각 잠실주경기장과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출발한다.

풀코스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송파구 일대를 거쳐 잠실종합운동장에 도착하는 전년과 동일한 코스다. 10㎞ 코스는 여의도에서 출발해 마포대교를 거쳐 여의도에 도착하는 신규 코스로 확정됐다.

서울시와 사무국에 따르면 잠실종합운동장-천호동-수서-세곡동 일대를 오가는 주요 도로변과 여의대로-마포대교-여의하류IC-서울교교차로 일대를 대회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구간 별로 통제한다.

한편 자세한 구간별 안내는 JTBC 서울마라톤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창욱 기자 pbtkd@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