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된 LA 다저스 류현진의 향후 거취... 美 언론이 전망한 최대 변수는
FA된 LA 다저스 류현진의 향후 거취... 美 언론이 전망한 최대 변수는
  • 박종민 기자
  • 승인 2019.11.03 20:59
  • 수정 2019-11-0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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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
LA 다저스 류현진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미국 언론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류현진(32·LA 다저스)의 향후 거취에 시선을 두고 있다.

미국 언론 시카고트리뷴은 3일(한국 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연고로 하는 메이저리그 구단 시카고 컵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FA 자격을 가진 류현진을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선발투수 영입 후보로 류현진과 함께 게릿 콜(휴스턴 애스트로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댈러스 카이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내년 3월이면 류현진은 33세가 된다. 그와 장기 계약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며 "하지만 그의 에이전트는 스콧 보라스다. 장기 계약을 기대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매체는 "류현진의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2.32로 내셔널리그 1위고, 8월 중순까지는 1.64였다"고 올 시즌 활약을 돌아봤다.

실제로 류현진의 거취와 관련해선 보라스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보라스는 극적이거나 반전 계약을 성사시키기로 정평이 나 있다. 선수들에게는 거액 안겨주곤 해 '천사 에이전트'로 통한다.

보라스는 지난 2012년 류현진이 LA 다저스와 계약했을 때도 수완을 발휘했다. 마감 시간 30초를 남기고 계약을 성사시켜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