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쑥청혈차, 동의보감서 언급
쑥청혈차. 4일 쑥청혈차 관련 키워드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 받고 있다.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4일 쑥청혈차 관련 키워드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 받고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쑥은 따뜻한 음식이고 위장을 비롯해 간장, 신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배탈을 예방해준다. 또 피를 정화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서 체내 콜레스테롤 농도가 낮아진다. 또 소염작용을 통해서 염증을 없애는 데도 좋다. 뿐만 아니라 생리통을 가라앉히는데 자궁을 따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 대하나 냉 같은 다양한 부인병을 낫게 하는 효능이 있다. 더불어 간 기능 개선에 좋고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과다섭취 시 배가 아프게 되면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간혹 쑥에는 독성분이 있을 수 있으니 잘 살펴봐야 한다. 쑥에 있는 독은 쑥으로 술을 담글 때 혹은 술안주로 섭취할 때도 발생한다. 따라서 쑥을 섭취한다면 술은 마시지 말아야 한다.

쑥청혈차도 마찬가지로 축적된 내장지방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쑥청혈차 레시피는 어렵지 않다. 쑥을 넣고 계피, 생강과 같은 재료들을 준비해준다. 쑥청혈차가 다 끓고나면 꿀을 넣어서 마시면 더 좋다.

조성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