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인천 남동구, 약 10분가량 정전
인천 정전. 인천 남동구 일대에 전력 공급이 끊기는 일이 발생했다.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인천 남동구 일대에 전력 공급이 끊기는 일이 발생했다.

4일 한국전력 인천본부와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2시 50분께부터 약 10분가량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갑작스러운 정전에 신호등이 마비되고 시민들이 건물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등의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 3분 기준으로 인천소방본부에 접수된 정전 피해 신고는 총 53건으로 집계됐다. 한국전력 측은 인력을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이후 긴급 복구를 마쳤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한국전력 인천본부 측은 이번 정전 사태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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