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 인천 검단Ⅱ 조감도./자료=호반산업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호반그룹 계열 호반산업이 오는 8일 ‘호반써밋 인천 검단 Ⅱ’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총 719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72~107㎡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2㎡ 168가구 ▲80㎡(돌출형 발코니) 16가구 ▲84㎡ 322가구 ▲93㎡(돌출형 발코니) 19가구 ▲97㎡ 184가구 ▲107㎡(돌출형 발코니) 10가구다.

분양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 ▲14일 2순위 ▲21일 당첨자 발표 ▲다음달 3~5일 계약 순서로 진행된다. ‘호반써밋 인천 검단II’는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단지는 생활과 교육, 교통 등 우수한 주거여건 갖췄다. 인근에 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이 위치해 있고,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의 101역(가칭)도 예정돼 있다. 검단-경명로간 도로가 신설(예정)되면 공항고속도로와 연결될 예정이고, 원당-태리간 광역도로도 사업 추진 중이다. 여기에 인천도시공사가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의 직결 운행도 계획하고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입지도 우수한데, 검단신도시 중심부를 지나는 메인대로변에 위치한다. 검단신도시는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넥스트 콤플렉스(예정), 인천 1호선 101역(예정)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중심대로를 따라 조성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성장지원 클러스터 및 복합물류유통기지가 들어서는 스마트 위드업도 대로를 따라 건립될 예정이다.

한편 호반산업은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일부가구 제외)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4Bay 4Room으로 설계했고,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여기에 입주민의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 일부 타입은 돌출형 발코니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드레스 룸(천정형 시스템 제습기 설치),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운동, 놀이, 휴게 개념을 도입한 중앙 잔디마당, 수(水)공간, 산책로 등 조경 공간도 마련되고, 홈 IoT 플랫폼도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원당동 329-2(유현사거리 앞)에 들어설 예정이고, 입주예정일은 2022년 5월 예정이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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