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19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수출증대 등 우리 경제에 기여한 외국인 투자기업 및 투자유치 유관기관을 격려하고 관련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개최됐다. 

KB국민은행은 여의도 소재 본점 FDI(외국인직접투자)전담팀, 역삼동 소재 외국인투자지원센터 FDI PM(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외국인 투자유치 전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이슈에 대한 솔루션과 외국인 투자가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전국 24개 주요 지역에 FDI전략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해외지점에는 FDI 데스크를 설치해 본점 FDI조직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인수합병(M&A), 유상증자, 기업공개(IPO), 배상책임보험, 외투기업전용카드 등 외국인 투자기업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KB금융그룹의 ‘원펌(One Firm)’ 시너지를 발휘해 효율적으로 응대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투자 비즈니스와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양질의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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