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tvN 새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정일우-안재현-이정신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매력 전쟁의 시작을 알렸다. 잘 생긴 삼형제의 조합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tvN의 금토극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지난 15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2차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정일우, 안재현, 이장신 세 사람이 재벌가 하늘집의 삼형제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까칠한 정일우, 매력 넘치는 안재현, 영혼을 울리는 이정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늘집의 둘째 강지운 역을 맡은 정일우는 “이 세상에 한지운은 없다. 강지운만 있을 뿐이야”라는 누군가의 냉정한 말에 “누가 강지운이야? 나 한지운이야!”라는 강렬한 대사를 읊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 세상 모든 여자는 잠재적으로 내 여자’라는 신조를 가진 첫째 강현민 역의 안재현은 어딜 가나 여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매력을 내뿜고 있다. 안재현은 능글맞은 말투로 “너 반했냐? 반했지! 안 반하면 사람도 아니지~”라고 말하며 매력남으로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휘어잡고 있다.

이정신은 셋째 강서우로 등장해 헤드폰을 착용하고 기타를 연주하는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그냥 같이 있어주고 웃어주면 돼”라는 대사는 앞으로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낼 것을 예상케 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2차 티저의 마지막 부분에는 여전히 베일에 싸인 신데렐라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너희들 삼형제 진짜 가족 만들어보려고!”라며 당찬 포부를 밝힌 여성의 목소리에 앞으로 공개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 하늘집 삼형제와 신데렐라의 이야기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의 넘쳐흐르는 매력은 물론 캐릭터들 각각의 사연과 이야기가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높일 예정이니 앞으로 공개될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드라마는 통제불능의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그들을 인간으로 만들라는 미션을 받고 하늘집에 입성한 신데렐라의 동거 로맨스다. 총 16부작으로 오는 8월 12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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