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서울 삼성 원정서 74-71 승리… S-더비 2연승
서울 SK, 서울 삼성 원정서 74-71 승리… S-더비 2연승
  • 잠실체육관=이상빈 기자
  • 승인 2019.11.05 20:55
  • 수정 2019-11-0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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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워니 맹활약
서울 SK 나이츠 가드 김선형. /KBL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서울 SK 나이츠가 지역 라이벌 서울 삼성 썬더스를 제압하고 S-더비 2연승을 질주했다.

SK는 5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74-71로 승리했다. 최준용의 2점슛으로 1쿼터 포문을 연 SK는 전태풍과 안영준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고 자밀 워니의 리바운드를 앞세워 삼성에 앞서갔다.

삼성 닉 미네라스에만 10점을 내줘 골밑에서 불안함을 보였으나 김선형을 필두로 외곽에서 연속으로 점수를 뽑아냈다.

1쿼터를 24-21로 마친 SK는 2쿼터에서도 근소한 리드를 가져갔다. 김민수와 워니가 골밑에서 맹활약했다. 전반전을 39-33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3쿼터에선 김준일에게 2연속 2점슛 그리고 외곽에서 3점슛을 허용하며 수비 조직력에 불안함을 보였다. 김준일에게만 3쿼터에 9점을 내줬다. 3쿼터 종료 스코어 54-54 동점이 됐다.

4쿼터 초반은 SK의 흐름이었다. 애런 헤인즈의 자유튜와 2점슛이 터지면서 앞서갔다. 하지만 미네라스와 델로이 제임스에게 연속 실점하며 어느새 1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4쿼터 22초를 남겨두고 72-71로 불안한 리드를 가져간 SK는 작전 타임 이후 재개된 경기에서 공격 시간을 최대한 활용했다. 워니가 반칙을 얻어내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했다. 스코어 74-71이 됐다.

마지막 남은 7초를 끝까지 버텨내면서 마침내 SK가 삼성에 74-71 3점 차 승리를 따냈다.

지난달 26일 첫 번째 S-더비에서 승리한 SK는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2연승을 내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