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수 NH농협은행 부행장(첫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제공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NH농협은행이 5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NH-BIG 콘테스트 &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NH-BIG 콘테스트 & 어워즈는 농협은행이 최초로 개최한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다. 데이터 분석역량을 갖춘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빅스퀘어 부문(자유주제)’과 ‘OLAP 부문(실무 현업과 연계 주제)’으로 나눠 진행됐다.

빅스퀘어는 농협은행의 빅데이터 플랫폼 명칭으로 빅데이터 집합소로서 다양한 데이터의 저장 및 분석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OLAP은 대용량 데이터를 쉽고 다양한 관점에서 추출 및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분석 시스템이다.   

빅스퀘어 부문 최우수상은 박현진 카드신용관리부 차장이 우수상은 이진우 리스크관리부 차장·김대근 과장 팀과 박진희 카드기획부 차장이 수상했다. OLAP 부문 최우수상은 오동락 마케팅전략부 차장이 우수상은 임혜숙 마케팅전략부 차장이 각각 차지하며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전행 차원의 빅데이터 관심도 제고와 데이터 분석문화 확산을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며 “2020년까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800명을 집중 육성해 빅데이터 선도은행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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