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시동’이 다음 달 개봉을 확정하며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청량한 하늘을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풍반점의 정체불명 주방장 거석이형,무작정 집을 나와 우연히 찾은 장풍반점에서 상상도 못한 이들과 만나게 되는 택일, 빨리 사회로 나가 돈을 벌고 싶어하는 의욕이 충만한 상필, 불 같은 손맛으로 아들을 키워온 배구선수 출신 택일 엄마(염정아)까지, 저마다의 매력을 담은 외모와 표정은 이들이 그려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시동’은 평점 9.8점을 기록한 조금산 작가의 웹툰 ‘시동’을 원작으로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액션으로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은 ‘베테랑’ ‘엑시트’의 제작진이 참여했다. 12월 개봉.

사진=NEW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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