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자율주행 전문 기업 엠디이(MDE)는 '2019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2019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와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교통 수단의 변화를 소개하고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유인드론 ▲전동 킥보드 ▲전동 휠 ▲자율주행 셔틀버스 등이 운영된다. 엠디이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체험을 담당한다.

엠디이는 지난 2012년 설립된 이후 지난 해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 사업부를 신설했다. 올 4월에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일대에 자회사를 설립해 자율주행 차량 제작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스마트 네이비 컨퍼런스'에 참가해 자율주행 차량을 운행했고 지난 9월에는 서울시와 자율주행 등 '미래교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엠디이 관계자는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 엠디이가 참가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라며 “자사 자율주행 차량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기업의 진일보된 기술력을 많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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