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하얀도시'라고 불려
즈베즈다 연고지.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연고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가 눈길을 끈다.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연고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가 눈길을 끈다.

베오그라드는 세르비아의 정치·경게적 수도이다. 베오그라드라는 명칭은 5∼6세기 처음 이 지역으로 이주해 내려온 슬라브족들이 '하얀 도시'라 부르면서 유래하였다.

세르비아 출신의 유명인으로 과학작 '니콜라 테슬라'가 있다. 그는 세르비아가 오스트리아 제국에 편입됐던 19세기 당시 (현 세르비아 영토) '스밀랸'에서 태어났다. 이후 가족과 함께 미국땅으로 건너 간 그는 학창시절 뛰어난 지능으로 외국어와 수학 등에 두각을 나타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니콜라 테슬라는 라디오 등의 무선 통신, 상업 전기 등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전자기학의 혁명적인 발전을 가능케 한 인물이다. 니콜라 테슬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세르비아의 화폐 100 디나라에는 그의 모습과 전자기 유도 공식이 도안되어 있다. 또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국제공항의 정식 명칭은 '베오그라드 니콜라 테슬라 공항'이다.

한편 7일 (한국시간 기준)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매치데이4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고 팀을 4-0 승리로 이끌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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