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G서비스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SK텔레콤, 2G서비스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 김창권 기자
  • 승인 2019.11.07 15:25
  • 수정 2019-11-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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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가입자 중 2.2% 고객들 LTE로 전환될 듯
SK텔레콤, 서비스 전환 지원 프로그램 2종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서비스 전환 지원 프로그램 2종 /사진=SK텔레콤

[한스경제=김창권 기자] SK텔레콤이 2세대 이동통신(2G)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7일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2G 서비스 종료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G 서비스 종료와 관련해 ▲주파수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장비 단종으로 인한 서비스 장애 대응 어려움 ▲2G 단말기 선택권 전무 ▲재난문자 수신 불가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가 SK텔레콤이 제출한 신청서를 검토해 종료 승인 결정을 내리면 LG유플러스가 제공하고 있는 2G 서비스외에는 없게 된다.

일반적으로 무선사업 서비스 종료 기준은 전체 가입자가 1%미만일 때로, KT의 경우도 지난 2011년 2G를 종료할 때 2G 가입자 수를 전체 가입자의 1%대로 떨어뜨린 후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8월말 기준 SK텔레콤의 2G 서비스 가입자는 62만400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2.2% 수준이지만 현재 5G 상용화에 나선 상황을 고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K텔레콤은 2G 종료와 함께 지난 2월 말부터 운영 중인 ▲서비스 전환 지원 프로그램 ▲01X 번호 편의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4세대 이동통신(LTE) 전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