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저탄고지 식단’ 화제
‘저탄고지 식단’ 탄수화물 줄이고 지방 늘린다
‘저탄고지 식단’이 화제다./ MBC 'MBC 스페셜' 캡처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저탄고지 식단’이 화제다.

7일 오후 10시 15분 방송될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MBC 스페셜'에서는 '2019 지방의 누명' 2부로 30대 초반의 일반인 6명의 저탄고지 10주 도전 프로젝트가 그려진다.

‘저탄고지 식단’이란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으로 지방 70%, 단백질 25%, 탄수화물 5%로 구성하는 것이다.

권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지방을 많이 먹는 식단을 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우리 몸은 에너지원을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찾게 된다. 중추신경계는 에너지가 부족한 것으로 인식하여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게 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평균나이 31.8세, 평균 몸무게 105.5㎏인 6명이 10주 간의 저탄고지 식이 프로젝트가 전파를 탈 전망이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질 좋은 지방을 섭취하는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이 과연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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