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MBC 수목극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배우 이재욱이 배우 김혜윤에게 마음을 고백한다.

오늘(7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 23, 24회에서 백경(이재욱 분)은 스리고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은단오(김혜윤 분)에게 반지를 건넨다.

이 방송분에서 백경은 은단오를 무대 위로 불러 반지를 건네준다.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한 표정의 백경과 설렘 가득한 마음을 숨길 수 없는 듯 행복한 얼굴을 한 은단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미 만화 속 스토리에 해당하는 ‘스테이지’에서 은단오가 아버지인 은무영(엄효섭 분)에게 백경과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 이에 백경의 공개 프러포즈로 인해 두 사람이 작가의 뜻대로 결혼하게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무대 위에 오른 두 사람을 지켜보는 하루의 다급한 표정도 함께 포착됐다. 하루가 ‘스테이지’를 바꾸는 데 성공해 백경에게서 은단오를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BC 제공

최지연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