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백종원 운전기사 채용...300대1 경쟁률 '조기마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사진=더본코리아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운전기사 공고에 무려 3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특히 경력·학력과 무관하게 운전면허만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는 이번 공고에 고·대졸 2030세대가 가장 많이 몰리면서 조기 마감됐다.

7일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31일 백 대표의 운전기사(1명) 채용 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1종보통운전면허를 우대하고 학력은 무관하다.

채용 접수는 본래 이달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300명 넘는 지원자가 몰리면서 조기 마감됐다.

지원자 현황 통계를 보면 지원자 대다수가 20~30대로 나타났다. 학력은 고졸(예정)과 대졸(예정)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더본코리아는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 콘텐츠를 촬영하고 편집할 미디어콘텐츠팀원도 확충하기 위해 채용공고를 진행했다. 1명을 채용하는 해당 공고에 56명이 지원했다.

한편 백 대표는 지난 6월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을 개설, 이틀 만에 100만 명의 구독자를 모았고 현재 약 290만여 명이 해당 채널을 구독하고 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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