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경영 드림코리아] "농민들 희로애락 함께"...NH투자증권의 남다른 농촌사랑
[행복경영 드림코리아] "농민들 희로애락 함께"...NH투자증권의 남다른 농촌사랑
  • 김동호 기자
  • 승인 2019.11.10 13:00
  • 수정 2019-11-10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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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모두가 명예주민, 농가 일손 돕고 소득증대 지원

[한스경제=김동호 기자] NH투자증권이 농민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형식적이고 의무적인 봉사 활동에 그치지 않고, 농민들의 기쁨과 아픔을 함께 느끼고 어루만지면서 ‘농가소득 5000만원’이라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 참여형'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2014년 12월 말 합병하면서 초대형 증권사로 새롭게 출범한 NH투자증권은 NH농협금융지주의 주요 계열사다. 합병으로 몸집을 키운 NH투자증권은 우리 농가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농업인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농협그룹의 일원으로서, 중요한 기간산업인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며 말했다. 정 대표는 특히 "기존의 지원 사업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며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앞줄 오른쪽)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NH투자증권 제공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앞줄 오른쪽)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NH투자증권 제공

◆ 임직원이 모두 농촌 명예주민, 일손돕고 마을공동체 지원

NH투자증권의 대표적인 농촌 사회공헌 사업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이다. 이는 농촌 노령화 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범농협 차원의 도농(都農) 혁신사업이다.

NH투자증권은 전국 31개 마을과 연을 맺고 있다. 정영채 대표와 임원들은 각 마을의 ‘명예이장’, 소속 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되어 결연마을의 농번기 일손을 적극 돕고 있다. 올해 농촌을 방문한 임직원은 1600여명이며, 총 63회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에 나섰다.

또한 NH투자증권은 일손돕기방문시 마을회관의 TV, 냉장고, 에어컨 등 마을공동체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적극 지원해 왔는데, 특히 올해부터는 농협재단과 함께 전기레인지(인덕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 지역은 도시가스 보급률이 50% 이하인데다 특히 면리 단위의 마을회관(경로당)에는 대부분 LPG를 사용하고 있어 안전성 문제가 상존하고 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상반기에 전남 곡성군에 110대, 경북 영양군에 78대를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경남 합천군 120대를 지원했다. 11월에는 전북 순창 105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군청 및 농촌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아 매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다른 활동으로는 ‘장수사진 무료 촬영 사업’이 있다. 농촌 농가가 고령인구를 넘어 수퍼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NH투자증권은 작년 하반기부터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경우 시내에 위치한 사진관을 방문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사진 촬영에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되기에 노인분들에게는 사진 촬영 자체가 어려운 일이다.

이에 NH투자증권은 봉사활동 마을 방문시 전문 사진촬영기사를 대동, 촬영은 물론 인화와 액자작업, 촬영 전 메이크업까지 지원하는 활동을 개시해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H투자증권이 농촌 마을공동체 전기레인지 지원 사업에 나섰다./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이 농촌 마을공동체 전기레인지 지원 사업에 나섰다./NH투자증권 제공

◆ 농촌 아픔 함께 나누고 소득증대 힘써

이 외에도 NH투자증권은 우리 농촌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4월 강원도 일대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2억 원을 기부했으며, 양파생산량 증가 및 소비량 감소로 양파 농가의 어려움을 돕고자 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무너진 비닐하우스 철거 및 복구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신속한 복구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이 같은 활동은 올해에만 국한된 일이 아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6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과 2017년 가뭄피해 복구활동에도 적극 참여했으며, 2018년에는 계란 및 닭고기의 소비촉진을 통한 양계농가 지원을 위해 임직원 삼계탕 오찬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매년 임직원들이 자매결연 농가의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마을 장터’를 개최해 농산물 유통에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 밖에 금융회사로서 본연의 비즈니스를 통해 농촌 지원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실제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017년부터는 금융상품 판매수익의 일부를 농업인 지원기금으로 활용하는 ‘농(農)사랑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투자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농가에서 생산한 건강식품을 공급받고, 농가는 복잡한 중간 유통과정이 없는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농촌 지역 중심으로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 40명을 선발해 수업료, 학교운영비, 급식비 등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