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나르는 김상균(왼쪽 2번째) 철도공단 이사장과 직원들./사진=철도공단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입동을 맞아 8일 ‘2019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공단 임직원 100여명은 연탄 3만장과 라면 및 과자 60박스를 대전 연탄은행에 기증했으며, 대전 동구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3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상생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대전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2006년부터 14년 동안 총 43만장의 연탄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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