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대웅 기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가 대만 타이페이 국제무역센터(TWTC)에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19 TITF(타이베이 국제여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TITF’는 타이완 관광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가장 큰 국제여행박람회다. 무역, MICE, 여행프로모션, 레저시설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60개국 이상이 참여한다. 지난 2018년에는 60개국에서 170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37만 6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60개국에서 1700개 업체가 참가했다.

GKL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류스타인 ‘이민호’를 앞세워 ‘세븐럭’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체험 이벤트와 경품 증정 등을 통해 외래방문객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세븐럭‘은 서울의 강남코엑스점과 강북힐튼점, 부산의 부산롯데점 등 총 3개의 영업점이 있으며, 지난 한 해 ‘세븐럭’을 다녀간 외래관광객 등 총 입장객수는 약 147만8000명에 이른다.

박대웅 기자 bdu@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