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방송인 송은이와 방송인 신봉선이 프로필 새 단장에 도전했다.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77회에서 송은이와 신봉선은 소속사 대표와 그의 소속사 1호 연예인으로 만나 7년 만에 프로필을 바꾸기 위한 사진을 촬영한다. 이 과정에서 송은이는 신봉선을 직접 픽업하고 신봉선의 메이크업을 더 디테일하게 체크하는 등 소속 연예인을 먼저 챙기는 대표의 면모를 보였다. 신봉선은 그런 송은이의 인생샷을 만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와 함께 심플함을 추구하는 송은이와 화려한 것이 최고라는 신봉선의 극과 극 패션 취향이 충돌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자신이 가져온 옷을 소개하는 신봉선과 깜짝 놀라는 송은이의 모습에서 이들이 얼마나 확고하게 다른 패션 취향을 가지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본격적인 사진 촬영이 시작된 후에도 송은이와 신봉선의 전혀 다른 모습이 대립됐다.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는 신봉선과 달리 송은이는 긴장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사진=MBC 제공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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