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이들이 거인 나라에 방문한다.

10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303회는 ‘네가 웃어야 세상이 예쁘다’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는다. 그 중 6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윌리엄, 벤틀리 형제와 라원, 잼잼이가 거인 나라를 방문한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들은 큰 신발에 쏙 들어간 모습부터 자신들의 키보다 훨씬 큰 포크와 숟가락을 들고 달리기까지 하며 크기의 대비로 더욱 귀여워 보인다. 하지만 이어진 사진에서는 울고 있는 라원이와 함께 긴장한 아이들이 포착되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아이들은 특대형 사이즈로 제작된 거인 나라에서 순수한 상상력을 폭발시켰다. 그중 라원이는 이날의 맏언니답게 아이들을 이끌며 ‘라대장’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라원이의 진두지휘 아래 아이들은 초대형 음식을 맛보는가 하면 커다란 신발과 컵, 시리얼 볼 속에 직접 들어가 보며 거인 나라를 자신들의 놀이터로 만들었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최지연 기자 choijiye@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