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스포츠·마케팅·자원봉사·관광·문화예술·기획 부문 등 6개분야
지난 9일 거제시 공공청사에서 열린 '경남을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 모습. /사진=경남미래발전연구소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경남미래발전연구소는 지난 9일 거제시 공공청사에서 '경남을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남을 빛낸 인물 대상'은 경남도의 위상을 높이고 도정발전에 공헌한 숨은 공로자 및 경남도의 명예를 선양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수상자 선정은 지난 6개월간 12명의 심사위원이 참가해 추천인 50여명 가운데 6개분야(스포츠, 마케팅, 자원봉사, 관광, 문화예술, 기획) 15명을 선발했다.

이날 수상자는 백순삼(매미성 성주), 박주일(거제시 공무원), 천영기(거제 지맥 트레일런 기획), 김호일(거제문화예술회관장), 경명자(유경미술관장), 차선미(거제 벨리댄스 회장), 하락종(전YMCA사무총장), 최병권(거제시 자율방범 연합회장), 김윤수(거제시 궁도협회장), 백승원(수산업 종사), 남정우(한농연 회장), 여영희(전의경 어머니회 회장), 김현주(작가), 주서광(소방관), 김선빈(노래치료강사)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해연 경남미래발전연구소 이사장은 "수상하신 분들 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본 연구소도 경남도의 현안인 거가대교 통행료인하와 가덕도 신공항 유치, 더불어 지역사회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김성갑·송오성 경남도의원과 안석봉·박형국·강병주 거제시의원, 유천업 거제경실련 공동대표, 박용호·김복언 거제대교수 등을 비롯한 시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거제=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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