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대한통운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CJ대한통운은 독거노인을 위해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8일 경기 남양주 수동면 소재 물골안 노인회관에서 독거노인과 이웃들을 위한 ‘2019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조응천 국회의원, CJ대한통운 임직원 30여명, 한국노인인력개발원 20여명 등 총 7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김장김치 800포기를 담갔다.

CJ대한통운은 2007년 이래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김장김치에 사용된 재료는 CJ나눔재단과 수동면 노인회에서 마련했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된 온라인 기부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장 봉사활동은 매년 지속돼온 약수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도 이달 하순 진행을 앞두고 있다. 향후 ▲부산 ▲울산 ▲광주 등 전국 각지 사업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년 김장 봉사를 하면서 비로소 겨울이 코앞에 다가온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하겠다”고 이웃 사랑을 실천을 약속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이날 행사로 3년 연속 임직원 봉사시간 2만 시간 돌파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올해 임직원 봉사활동은 10월말 기준, 2500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여했고 누적 1만 2500시간을 돌파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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