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그룹 빅톤 최병찬이 '반반쇼'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MTV '반반쇼'에 최병찬이 MC가 아닌 빅톤의 멤버로 출연한다.

반반쇼 오프닝에서는 최병찬의 MC석을 비운 상태에서 방송을 시작한다. 또 다른 MC인 가수 송유빈이 최병찬의 자리가 공석인 이유를 궁금해하던 찰나 최병찬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최병찬이 MC가 아닌 게스트로 등장하자 송유빈은 "병찬이 형이 여기 있었군요"라며 반가워했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빅톤은 '반반쇼'의 시그니처 코너인 '심쿵해' 코너에서 심쿵 멘트 대결을 펼친다. '심쿵해는' 주어진 상황극을 보고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심쿵 멘트를 미리 적어 순위를 매기는 코너다. 이번 방송분에서는 친구끼리 싸우고 난 후 화해를 할 때 어떤 멘트로 다가가야 할지에 대한 투표를 한다.

이번 대결의 포인트는 화해를 하기 위해 선택한 음식 메뉴였다. 화해 멘트는 같았지만 메뉴 하나로 순위가 갈라져 폭소를 자아낸다. 경쟁을 펼친 메뉴는 스팸 덮밥과 불고기 버거로 현장에서의 선호도도 극명하게 갈렸다.

사진=SBS MTV '반반쇼' 제공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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