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동료 선수 성추행’ 재심 진행…국가대표 자격 정지 풀릴까
임효준, ‘동료 선수 성추행’ 재심 진행…국가대표 자격 정지 풀릴까
  • 박창욱 기자
  • 승인 2019.11.11 18:06
  • 수정 2019-11-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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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 재심 진행
임효준, 1년 자격정지 풀릴까
쇼트트랙 선수 임효준이 '동료 선수 성추행' 건에 대해 재심을 신청했다./ osen
쇼트트랙 선수 임효준이 '동료 선수 성추행' 건에 대해 재심을 신청했다./ osen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임효준의 재심이 진행된다.

대한체육회는 11일 "제37차 스포츠공정위원회가 12일 열린다. 이날 임효준 건도 다뤄질 예정"고 밝혔다.

앞서 임효준은 지난 6월 진천선수촌 웨이트트레이닝센터에서 체력 훈련을 하던 중 황대헌의 바지를 잡아당겼다. 황대헌의 바지는 벗겨졌고 엉덩이 일부가 노출됐다.

여자 선수들과 함께 훈련한 상황에서 수치심을 느낀 황대헌은 임효준에게 성희롱당했다며 감독에게 보고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8월 "임효준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고 체육인의 품위가 훼손됐다. 스포츠 공정위원회 규정에 따라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이에 임효준은 징계에 불복했다. 임효준은 대한체육회 스포츠 공정위에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임효준은 12일 체육회 스포츠 공정위에 출석해 소명할 예정이다.

임효준은 현재 2020년 8월 7일까지 태극마크를 달 수 없다. 이번 국가대표 자격 정지가 유지된다면 국가대표 선발전이 내년 4월에 열리는 만큼 사실상 두 시즌 동안 태극마크를 달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