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 대우건설 사장(오른쪽 첫번째)과 사이펨 마우리지오 코라텔라 Onshore E&C COO(오른쪽 두 번째)가 환담을 나누고 있다.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달 22일 이탈리아 Saipem사와 LNG 사업 중심 전세계 육상 석유화학플랜트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설계, 구매, 시공(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 역량의 자산?경험?기술을 결합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효율과 가치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사업단계의 시너지를 통해 전세계 LNG 사업에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김광호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세계적인 선진 엔지니어링 업체인 Saipem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대우건설의 LNG 시공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나아가 LNG 사업분야에서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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