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2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사회적기업 제품 팝업스토어
사회적기업 전용 유통플랫폼을 운영하는 아트임팩트 송윤일 대표(좌)와 행복나래 SE마케팅팀 백수정 과장(우)이 ‘행복마켓’ 팝업 스토어를 방문해 판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SK이노베이션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SK이노베이션과 교보핫트랙스, 그리고 SK그룹이 만든 사회적기업 행복나래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행복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3사가 진행하는 행복마켓은 사회적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이들의 성장을 돕고 공동 운영하자는데 뜻이 함께 한 것으로 12일부터 2주간 운영된다. 

행복나래는 ‘행복마켓’ 팝업스토어에 참여할 사회적기업 선발 및 프로모션 전반의 운영 지원을, 교보핫트랙스는 판매 공간 제공 및 판매 활동 지원을, SK이노베이션은 육성 중인 사회적기업 추천 및 홍보 지원에 각각 나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모어댄, 그레이프랩, 오셰르, 아트임팩트, 기장사람들 등 7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한다. 

교보핫트랙스 상품개발팀 손용현 차장은 “사회적가치 창출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사회적기업들은 판로 확보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관련 분야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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