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2020년도 새로운 ‘빕 구르망(Bib Gourmand)’ 레스토랑을 공개했다. 빕그루망은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하는 식당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훌륭한 맛을 두루 갖춘 곳에 부여하는 등급을 말한다. 2020년도에 선정된 빕 그루망 명단 60곳 중 올해 새로 추가 된 4곳을 소개한다.

■소이연남마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3길 30)

태국음식 마니아들은 꼭 가봐야 하는 장소로 점심에는 쌀국수 및 닭요리, 샐러드를 저녁에는 와인에 어울리는 풍성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어메이징 타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38)

어메이징 타이 역시 태국 음식에 맥주와 와인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돼지고기 볶음밥, 파파야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정육면체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5다길 22-8)

정육면체는 신촌을 오가는 20대 대학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중국 참깨와 땅콩 소스에 볶은 돼지고기·소고기를 비벼 먹는 깨부수면 등이 인기다.

■현우동 (서울 강남구 논현로149길 53)

현우동은 일본 오사카 우동집에서 일한 박상현 셰프가 새롭게 문을 연 곳으로 멘타이코앙카케 다마고토지 우동, 덴뿌라붓카케 우동이 인기다. 이곳은 은은하고 '달큰한' 오사카식 국물과 탄력 있는 우동 면발로 유명하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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