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슈퍼엠이 미국 텍사스에서 북미 라이브의 포문을 열었다.

슈퍼엠은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의 대규모 공연장 디키즈 아레나에서 북미 라이브 투어 공연 '슈퍼엠 위 아 더 퓨처 라이브 인 포트워스'를 진행했다.

지난 달 4일 발매한 첫 미니앨범 '슈퍼엠'의 타이틀 곡 '쟈핑'을 비롯해 '아이 캔트 스탠드 더 레인', '슈퍼 카', '투 패스트', '노 매너스' 등 16곡들이 공연장에서 울려퍼졌다. 또 슈퍼엠의 신곡 '데인저러스 우먼'과 '위드 유' 무대도 최초로 공개됐다.

현장 관계자는 "관객들은 콘서트가 진행되는 내내 노래를 따라 부르고 뜨거운 환호를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겼다"고 이야기했다.

슈퍼엠은 13일 미국 시카고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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