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누군가 부산외대 교내 쓰레기통에 소변을 담은 봉투를 투척했다"고 주장하는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13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대참사 갤러리 등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2층 보건실 옆 남자 화장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 작성자에 따르면 누군가 소변을 담은 다수의 봉지를 교내 일반 쓰레기통에 투척하여 환경미화원이 울분을 토했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짐승보다 못한 짓은 하지 말자"라고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어묵 국물 아니냐?", "도저히 믿을 수 없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소변 봉투의 출처 등은 아직 밝혀진 바 없다.

조성진 기자 seongjin.cho@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