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사병 확진 환자 생긴 중국…당국 비상
흑사병 확진 환자 생긴 중국…당국 비상
  • 조성진 기자
  • 승인 2019.11.13 15:16
  • 수정 2019-11-13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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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흑사병 환자 2명 발생
흑사병. / 1411년 토겐부르크 성서에 그려진 흑사병 환자
흑사병. / 위키백과 | 1411년 토겐부르크 성서에 그려진 흑사병 환자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흑사병 관련 키워드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 받고 있다.

13일 중국 현지 매체 인민망은 "네이멍구 자치구 시린궈러맹에서 최근 흑사병 환자 2명이 발생했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환자 2명은 지난 3일 베이징 차오양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흑사병이란 페스트균의 감염에 의해 급성으로 일어나는 전염병으로 페스트라고도 불린다. 흑사병이라는 명칭은 해당 질병에 한 번 전염되면 살덩이가 썩어서 검게 되기 때문이다.

원래는 야생 다람쥐나 들쥐 등의 전염병으로써, 쥐의 벼룩을 통해 병원균이 다른 동물에게 전염된다.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서 튀어나오는 균이나 분비물 또는 배설물에 의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경우도 있다.

흑사병은 전염성이 강한 데다가, 증세가 심하고 사망률도 높다. 증세는 열과 현기증과 구토를 호소하면서 의식이 흐려진다.
 
한편 14세기 중엽부터 17세기 중엽까지 300년 동안 유럽은 흑사병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죽어 인구가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