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스포츠 사회공헌활동 적극적으로 펼치겠다”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운영 중인 수제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해마로푸드서비스 제공

[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수제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로 잘 알려진 해마로푸드서비스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회 ‘2019 K-스포노믹스 포럼’에 참석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지구방위대FC’와 ‘대농여지도’ 등 다양한 스포츠 사회공헌캠페인을 펼쳐왔다. 해마로푸드는 모든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캠페인을 고민하던 중 대중적인 관심이 높은 ‘스포츠’에 집중 지원해 왔다.

‘지구방위대FC’는 2002 한·일 월드컵과 2006 독일 월드컵을 이끈 선수들이 일반인과 함께 축구 대결을 펼치고 기부금을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사회공헌캠페인이다. 2018년 기준 현재까지 적립된 기부금은 5000만원이 넘는다.

‘대농여지도’는 한국 농구 전설의 스타들과 일반인이 농구 대결을 펼치고 기부금을 적립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지난해 시즌1을 시작했고 8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기부금을 모았다.

‘대농여지도’ 시즌1에서는 우지원과 김승현, 김주성, 이승중, 이동준으로 구성된 ‘한국 농구 레전드’팀이 전국 10개 도시를 돌며 일반인과 ‘3on3’ 농구 대결을 펼쳤다. 시즌1을 종료한 뒤 맘스터치가 기부금을 더해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천수, 김병지, 최진철 등 월드컵 스타들로 구성된 ‘지구방위대FC’가 인덕원중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축구경기를 하고 있다./해마로푸드서비스 제공

해마로푸드서비스 관계자는 수상소감에서 “스포츠와 경제의 상생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K-스포노믹스’ 포럼에 맘스터치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스포츠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맘스터치 역시 앞으로도 스포츠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맘스터치는 2016년부터 스포츠를 매개체로 즐거운 나눔 문화를 형성해 왔다”라며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스포츠에 사회적 가치를 연결했기에 소비자들이 맘스터치의 사회공헌활동을 쉽게 접하고 즐겁게 참여해 주신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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