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대웅 기자]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가 연말을 앞두고 북유럽 크리스마스 감성 윈터 마켓과 스페셜 디너, 패키지, 공연 등으로 가득 채워진 ‘페스티브 위크’를 연다.

파라다이스시티의 허브 ‘플라자’는 로맨틱 무드를 자아내는 동화 속 ‘산타 빌리지’로 변신한다. 오는 29일부터는 광장에 떠오른 초대형 ‘달’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하우스와 포토존이 꾸며지고, 주변으로 아기자기한 상점이 들어선다. 낭만을 더하는 열기구와 반짝이는 조명, 트리와 썰매 장식 등이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찍캉스’ 성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12월 13일부터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선물, 스페셜 F&B 등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지난 해보다 더 큰 규모와 화려해진 MD 구성을 자랑하며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레스토랑에서는 연말 모임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스페셜 메뉴의 향연이 펼쳐진다. 우아한 분위기의 컨템포러리 한식 다이닝 ‘새라새’는 연말까지 겨울 제철 식재료로 식감과 비주얼을 살린 모던 한식 코스를 선보인다. 12월부터는 본격적인 미식 프로모션이 시작된다. 뷔페 레스토랑 ‘온더플레이트’는 왕새우, 문어 사시미와 크리스마스 디저트로 유명한 스톨렌 등 특선 메뉴를 차려낸다. 일식 파인 다이닝 ‘라쿠’는 3대 진미인 트러플, 캐비어, 푸아그라를 이용한 초밥을,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는 체카토 셰프의 윈터 스페셜 코스를 선사한다.

라운지와 카페에서는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크리스마스 한정 디저트를 만날 수 있다. ‘가든 카페’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클로스, 통나무 모양의 케이크를 판매하며, ‘라운지 파라다이스’에서는 블랙&화이트로 연말 분위기를 살린 시즌 한정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2월 24~25일 한정 깜짝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담은 객실 패키지도 판매한다. ‘산타클로스 인 파라다이스시티’는 준비한 선물을 패밀리 라운지에 맡기면 예약된 시간에 산타가 객실로 찾아와 아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다. 온 가족이 연말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디럭스 스위트 객실에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제공된다. 온더플레이트 조식 뷔페도 이용 가능하다.

가족 고객에 즐거움을 더해줄 크리스마스 ‘LEO 프로그램’도 24~25일 양일간 진행한다. 아이들이 직접 산타로 변신해보는 ‘키즈 산타 퍼레이드’, 호텔 곳곳 숨겨진 선물을 찾는 ‘산타의 선물 상자 찾기’를 비롯해 산타와 포토타임, 겨울 소품 만들기 등도 준비했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프로그램 별 참여 방법 및 비용은 상이하다.

엔터테인먼트 시설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패밀리 테마파크 ‘원더박스’는 오는 30일부터 연말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컨셉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산타가 직접 선물을 전달해주는 ‘산타 액츄얼리’ 이벤트부터 어린이 취향저격 팝업 스토어, 조안테디베어 전시 등으로 채워진다. 클럽 ‘크로마’에서는 12월 14일 티에스토(TIESTO)의 내한공연을 비롯해, 24일과 31일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스페셜 파티가 열린다. 2019년을 마무리하는 자리인 만큼 카운트다운 등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대웅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