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비발디파크는 오는 22일 개장을 목표로 현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발디파크 제공

[한스경제=박대웅 기자] 대명소노그룹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 개장 목표일을 22일로 잡고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빙기를 활용해 눈을 모아 스키장 오픈을 앞당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초급자 슬로프 발라드 1면을 먼저 오픈한다. 그리고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12개 슬로프 운영과 눈테마파크 스노위랜드를 개장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신규 시설 투자와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이용객 몰이에 나선다. 비발디파크는 올 시즌 초심자 전용 블루스에 무빙워크를 설치했다. 길이 312m 국내 최장길이 무빙워크를 통해 초보 스키어의 승하차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또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 특히 스키,스노보드 인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키 시즌권 구매자들에게 무료 강습을 제공하고 ▲스키꿈나무 육성을 위해 개장전까지 시즌권(전일권종)구매자게 10세 이하 자녀에 한해 소인시즌권을 무료 제공한다 ▲스키학교에서는 강습 시 수료증을 제공해 학생 체험학교 인증이 가능토록 한다. ▲2000년생부터 2001년 생까지(19,20세)대상으로 매월 1회 무료 리프트권을 제공한다. 소노호텔&리조트 D멤버스 앱 가입자 대상으로 본인에 한해 쿠폰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장비 렌탈 및 보수 서비스 혜택 수준을 높이고,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 외국인 인포메이션 센터 운영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13일 기준 다른 스키장의 개장 목표일은  휘닉스 15일, 알펜시아 22일 예정, 웰리힐리 23일, 비발디파크 22일 예정, 오크밸리 28일, 무주 22일 목표, 용평 15일 또는 16일 목표다.

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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