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겨울왕국2’ 크리스 벅, 제니퍼 리감독,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 이현민 슈퍼바이저가 내한한다.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측에 따르면 영화 ‘겨울왕국2’ 제작진은 오는 25~26일 이틀 간 한국을 방문한다. 크리스 벅 감독을 비롯해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CCO(Chief Creative Officer)이자 ‘겨울왕국’ 시리즈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제니퍼 리 감독 그리고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 이현민 슈퍼바이저는 기자간담회와 쇼케이스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크리스 벅,제니퍼 리감독과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의 방문은 국내 관객들이 ‘겨울왕국’ 시리즈에 보내는 열렬한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한 첫 공식 내한이다.

여기에 이들과 함께 내한 소식을 전한 이현민 슈퍼바이저는 이번 작품 속 ‘안나’ 캐릭터의 전반적인 작업을 맡아 생생한 생명력을 불어넣은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한국인 애니메이터다.

전작 ‘겨울왕국’은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중 첫 천만 관객 돌파 및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전세계 애니메이션 총 흥행 수익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펙터클한 모험을 통해 벅찬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 ‘겨울왕국’은 국적과 세대를 불문한 뜨거운 사랑을 얻었다. 작품을 연출한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은 평단의 극찬과 함께 그 해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했다.

‘겨울왕국2’는 21일 개봉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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