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유태열 사장(왼쪽)과 세종학당재단 강현화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 제공

[한스경제=박대웅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과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GKL 본사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GKL 유태열 사장과 세종학당재단 강현화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한국어 및 한국문화의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이다. 

유태열 사장은 “우리의 얼이자 자랑스러운 유산인 한국어 그리고 한국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GKL이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GKL은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KL은 지난 2014년,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하여 ▲국내·외 소외계층의 문화·관광 복지/진흥 ▲관광분야 장학 사업 및 학술 ▲저개발 국가의 자립 지원과 같은 해외공헌사업 등    특화된 분야의 사회공헌사업을 전문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또 2018년에는 서울 금천구청, 부산 부산진구청, 서울 중구청 그리고 올해에는 서울 강남구청 등 세븐럭 3개 영업점 소재지 및 외국인 밀집 지차체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와 공동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오고 있다.

아울러 지난 10월에는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소셜캠퍼스 GKL 온[溫] 지원사업에 관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연탄 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빈곤층의 보호·지원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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