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레바논 경기, 무관중 확정… KFA “현지 상황 악화”
한국 vs 레바논 경기, 무관중 확정… KFA “현지 상황 악화”
  • 이상빈 기자
  • 승인 2019.11.14 18:43
  • 수정 2019-11-1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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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레바논, 14일 오후 10시 킥오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레바논 원정 경기가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사진은 지난달 10일 스리랑카와 H조 2차전. /대한축구협회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레바논 원정 경기가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대한축구협회(KFA)는 레바논 현지 상황이 악화되면서 레바논축구협회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무관중 경기를 제안했고 14일(이하 한국 시각) 관계자들과 경기감독관이 최종 회의를 한 뒤 무관중 경기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0시 한국과 레바논 경기가 열릴 베이루트 카밀 샤문 스타디움엔 관중이 들어차지 않는다.

앞서 KFA는 1일 레바논 현지 상황을 파악해 AFC에 제3국 경기 개최를 요청했다. 그러자 AFC는 레바논, FIFA와 협의 끝에 안전 보장을 전제로 베이루트에서 예정대로 경기하는 것을 확정했다.

결국 현지 시위 격하와 내전 문제 여파에 따라 이날 무관중 경기를 치르기로 모든 합의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