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레바논과 전반까지 0-0... 관중도 득점도 無
한국, 레바논과 전반까지 0-0... 관중도 득점도 無
  • 박종민 기자
  • 승인 2019.11.14 22:57
  • 수정 2019-11-15 0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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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등이 출격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레바논과 경기 전반까지 골을 뽑지 못했다. /KFA 제공
손흥민 등이 출격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레바논과 경기 전반까지 골을 뽑지 못했다. /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벤투호가 무관중으로 열린 레바논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4차전에서 전반까지 0-0을 기록했다. 이날 벤투 감독은 황의조를 필두로 손흥민을 왼쪽, 이재성을 오른쪽에 배치하는 스리톱 전술을 가동했다.

한국은 H조에서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5개 팀 가운데 1위(승점 7·골득실 +10)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2위 북한(승점 7·골 득실 +3)에 골 득실에서 앞선 선두여서 레바논전에서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한국이 패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하면 북한과 투르크메니스탄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 2위로 쳐질 수 있다.

전반 7분 한국의 이재성은 박스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빗겨갔다. 전반 13분에는 동료가 올려준 크로스를 손흥민이 받아 헤딩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옆으로 흘렀다.

레바논도 반격을 가했다. 중거리 슈팅으로 한국 수비진을 흔들었다. 그러나 좀처럼 한국 골키퍼 김승규에게 가로 막혔다.

한국은 황의조가 전반 34분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한국은 경기 전반까지 슈팅 수에서는 상대에 5-2로 앞섰지만, 유효슈팅 수에선 2-2 호각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