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20 수능] EBS, 예상 등급컷 공개
[2020 수능] 지난해 비해 1등급 커트라인 높아져
[2020 수능] 어려운 난이도 적었지만 대체로 문제 수준 높아졌다는 평가
[2020 수능] EBS가 예상 등급컷을 공개했다./ EBS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2020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이 종료된 가운데 EBS가 예상 등급컷을 공개했다.

15일 오전 0시 56분 기준으로 EBS는 1등급 커트라인이 국어 91점, 수학 가형 92점, 나형 84점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해 수능 국어 1등급은 84점, 수학 (가)형은 92점, (나)형은 88점이었던 것으로 볼 때 대체적으로 커트라인이 높아졌다.

다만 해당 등급컷은 학생들이 제출한 일부 표본의 가채점을 토대로 한 결과인 만큼 추후 변동될 수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내달 4일 정확한 성적표를 통보한다고 밝혔다. 성적표에는 원점수 대신 백분위와 표준점수만 표기된다.

한편 이날 대성학원 등 입시업체에 따르면 이번 수능 난이도는 대체로 비슷하거나 어렵다고 분석했다. 가장 어려운 문제가 나온다는 21, 29, 30번의 난이도가 어렵지 않았지만 나머지 문항의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올라갔다고 입을 모았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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