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고구마증류소주 려’, 대한민국 우리술 최우수상 선정
국순당 ‘고구마증류소주 려’, 대한민국 우리술 최우수상 선정
  • 김호연 기자
  • 승인 2019.11.15 14:27
  • 수정 2019-11-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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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의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25’가 15일 ‘2019 우리술 품평회’에서 증류주부문 최우수상에서 선정됐다./국순당 제공

[한스경제 김호연 기자] 국순당은 15일 ‘2019 우리술 품평회’에서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25’ 증류주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가 주관하며 우수 전통주를 선발·육성하고 우리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고구마증류소주 려 25’는 국순당과 여주시 농가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법인 ‘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 100% 국내 농산물로 만든 우리 술이다. 품질이 좋은 여주산 고구마의 몸통 부분만 원료로 사용하고 고급 증류주에서 사용하는 상압증류를 거친다. 그 뒤 전통 옹기에서 1년 이상 숙성해 제조한다.

국순당은 “고구마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깊고 은은한 풍미가 매력적이며 목 넘김이 부드럽고 마신 후의 여운이 길게 남는다”라고 설명했다.

국순당에 따르면 ‘고구마증류소주 려’ 브랜드는 2016년 출시된 뒤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드문 고구마 소주를 만들어 맛과 향에서 다른 증류식 소주와 차별화에 성공했고, 용량과 알코올 도수를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에는 미국 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한편, 국순당여주명주는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술을 만들어 농가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 농식품 상생협력 경연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