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종합상가 강남역 화재/사진=서울시청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15일 오후 1시15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진흥종합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 중이다.

15일 서울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3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진흥아파트 상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 부상자 10명이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지상 3층·지하 1층으로 이뤄진 상가 건물인데 지하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일부 병원으로 이송됐고 추가 부상자가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서초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진압에 나서고 있다. 소방 대응 1단계는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단계다.

진흥종합상가는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다. 소방당국은 상가 건물 지하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불로 현재 강남역에서 교대 방향 일대 도로가 통제 중이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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